전남 유통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안전’

전남도, 22개 시·군 유통 식품 163건 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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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해소를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거식품 101건(농산물 45건, 수산물 19건, 가공식품 37건)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되는 수산물 62건을 포함해 16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알파(α), 베타(β), 감마(γ) 핵종이 발생하나, 식품 검사에 있어서는 감마(γ) 핵종인 세슘(Cs)과 요요드(I)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염 지표로 검사하고 있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올해도 전남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유통단계 검사를 강화해 방사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에 식품 방사능 검사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매년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유통식품 438건을 검사해 안전을 확인한 바 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