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개통 완벽 지원…도시철도 위상 확립”

▶/새해다짐/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행안부 지정 6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
2호선 기반 닦고 고객서비스 향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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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편집에디터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편집에디터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올해 다가올 2호선 시대를 맞아 단순한 대중교통 수단을 넘어 광주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철도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른 것을 비롯해 광주시 공공기관 성과창출 우수기관 선정,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시장상 수상, 고객만족도조사 1위, 독서경영 우수직장 선정, 고객만족 경영 시스템 인증,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대상 등 수많은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도약의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윤 사장은 “2호선이 개통되면 이용승객이 현재의 5만명대에서 23만명까지 늘어나면서 수송분담률이 3.3%에서 12%로 오르는 등 수요와 공급이 서로 보완하며 상승하는 양방향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대학가와 신도심 등 도시의 주요 거점을 순회하면서, 광주 전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시민 편익 확대와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가 핵심시책으로 추진중인 인공지능(AI) 산업에 발맞춰 도시철도 역시 이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경영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자가진단 매뉴얼을 자체 개발하고, 최첨단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위험감지 관측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기술혁신에 나선다.

고객서비스 측면의 변화도 추진한다. 새해 첫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산부·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행사시 도시철도 이용요금 무료행사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윤 사장은 “1월 말부터 광주지역 임산부 본인과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승차, 상무역 환승주차장 무료 이용, 미취학 아동 일시보호 활동 등을 펼친다”며 “일부 타 도시에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무료 탑승을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나머지는 전국 최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도시철도 1호선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2호선 건설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도시권 미래 광역교통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며 “또한 사회형평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성과측정모형 실험 도입 등 ‘대중교통’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차별화된 혁신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