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다문화교육 활성화 ‘앞장’

전 교원 다문화교육 연수 등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의결

18
광주시교육청이 제1회 광주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확정지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
광주시교육청이 제1회 광주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확정지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

광주시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2018년 3040명, 2019년 3,553명으로 매년 500여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제1회 광주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다문화교육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한 후 광주 전체학교와 직속기관에 ‘2020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안내했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수 대상자를 다문화학생 담임교사에서 전체 교원으로 확대했다.

이제 모든 교원이 3년간 15시간 이상의 다문화 교육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 교직원의 의무연수 과정에 다문화 관련 내용을 2시간 포함했다.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도 24교를 운영한다. 한국어학급은 작년 4교 7학급에서 9학급으로 늘리고, 유치원에도 1학급을 최초로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중등 정책학교를 각각 11원, 7교를 운영하며 연구학교는 1교를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초등 1~2학년 대상 맞춤형 교사 멘토링을 확대해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정서·심리 상담 시 통역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학생을 위한 사전 적응교육인 ‘징검다리 과정’도 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사회에 대응해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가 더욱 필요하다”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ㄱ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