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충장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 자리매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콘텐츠부문 대상
광주 유일 '문화관광축제'로도 잇따라 선정

111
'추억의 충장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충장축제의 거리퍼레이드 모습. 광주 동구 제공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추억의 충장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충장축제의 거리퍼레이드 모습. 광주 동구 제공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추억의 충장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우수축제를 선정하는데, 충장축제는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 콘텐츠 분야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우수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내달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도심 길거리 대표 문화 축제인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해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광주 동구 충장로, 금남로, 아시아문화전당(ACC) 일원에서 펼쳐졌다.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청바지 드레스코드, 아시아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태풍 북상에 따라 일정이 일부 취소 또는 연기되기도 했으나, 40여 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국 최대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충장축제는 지난해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도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직접 재정지원 대상인 ‘문화관광축제'(35개)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충장축제’는 올해 6000만 원의 국비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04년 처음 열린 충장축제는 10여 년간 ‘문화관광축제’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발전방향 TF(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올해 17회 축제 방향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TF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 광주 지역축제 총감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TF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 충장축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한 뒤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를 꾸민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올해도 전문가 TF팀을 중심으로 글로벌축제 도약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장축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