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중생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복지 호평

10년째 美·中 외국어 어학연수·방학캠프 등 운영
19명 중국 항주시 태주과학기술대 중국 어학연수
59명 미국 테메큘라시 마가리타학교 영어 어학연수

99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나주지역 초·중학생 59(초30·중29)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시에 위치한 마가리타 공립학교로 3주간 영어 어학연수를 위해 출국하기 직전 기념촬영을 했다. 나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나주지역 초·중학생 59(초30·중29)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시에 위치한 마가리타 공립학교로 3주간 영어 어학연수를 위해 출국하기 직전 기념촬영을 했다. 나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나주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10년 연속 진행한 초·중생 외국어 어학연수 및 외국어 캠프가 지역 학부모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학생 19명이 중국 항주시 태주과학기술대학교로 2주간 중국어 어학연수를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중국어 연수생들은 18일까지 현지에서 이뤄지는 중국어 어학프로그램 수업 및 현지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비용은 1인당 180만원으로, 저소득층·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 학생은 나주시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 학생은 자부담 50%, 시가 50%를 지원한다.

또 지난 10일부터는 지역 초·중학생 59(초30·중29)명을 대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메큘라시에 위치한 마가리타 공립학교에서 3주간 영어 어학연수를 진행 중이다.

영어 어학 연수생들은 미국 LA 인근 테메큘라시 내 마가리타 공립학교에서 오는 27일까지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정규수업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주말 체험으로는 캘리포니아주 너츠베리팜과 샌디에고대학교 투어 등이 진행된다.

3주간 영어 연수비용은 1인당 574만원으로 자부담 250만원, 시지원금 324만원이며, 저소득계층·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 학생16명(초7·중9)은 나주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 외에 나주시는 동신대 언어교육원에 위탁해 지난 6일 입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겨울방학 외국어(영·중국어) 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지역 초·중학생들은 총176명으로 영어 캠프 109명(초83·중26), 중국어 캠프 초등학생 6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동신대에서 12박13일 동안 기숙하면서 외국어 수업 및 체육, 문화활동 등을 병행해 체험하게 된다.

캠프 참가하는 학생들의 경비는 1인당 112만5000원으로 자부담 30만원, 시지원금 82만5000원이다. 저소득층 계층·다자녀(4인이상) 가정 학생은 전액 시가 지원한다.

시는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호평을 받자, 해외어학연수 특전도 2명으로 늘리는가 하면 저소득층·다자녀 가정 학생 선발 비율을 지난해부터 30%로 확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초·중학생들이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지 어학연수 체험은 물론 동신대 외국어 방학 캠프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나주시는 지역 학생들에 대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교육 복지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