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과 함께하는 광주아무르합창단

2011년 창단 후 다양한 합창제 참가… 단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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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무르합창단 제공 편집에디터
광주아무르합창단 제공 편집에디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공연’을 하고 있는 혼성 합창단 ‘광주아무르합창단'(단장 임정수·지휘자 김철수)이 올해도 다양한 형태의 퓨전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지난 2011년 창단해 현재까지 20여 차례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을 비롯, 광주 출신 천재 뮤지션 ‘김정호 음악회 시민대합창’과 ‘광주합창제’에 등에 참가하며 탄탄히 경력을 쌓고 있다.

올해도 오는 3월 13일 광주예총회관에서 펼치는 ‘우리가곡 부르기’ 공연을 필두로 ‘김정호 음악회’, ‘광주합창제’, ‘풍암호수음악회’, ‘카페음악회’, ‘병원음악회’ 등 다수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6월로 예정된 제 6회 정기공연에선 한국민요를 비롯, 통기타, 아카펠라, 재즈 밴드 특별출연 등 다양한 형태의 퓨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합창단은 오페라, 성가, 가곡, 민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45명 내외의 남녀 혼성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성악을 전공한 일부 단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부, 의사, 교사, 회사원,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은 매주 1회이상 광주 치평동에 있는 광주제일교회에서 연습한 뒤 지역의 불우시설 및 단체들을 찾아가 방문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합창단은 함께할 단원도 모집한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치과의사 임정수 단장은 “노래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겠다는 것이 합창단 창단 이념”이라며 “1주일에 한 번 정도 연습할 수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단원 모집 및 공연 문의는 지휘자 김철수(010-7741-3007)씨에게 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