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선도·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기울인다

드론 사업·AI 단지 조성 등 신 성장 동력 강화 나서
'동행·소통' 혁신행정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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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 광주 북구 제공 편집에디터
문인 북구청장. 광주 북구 제공 편집에디터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4차 산업 선도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2020년 새해 목표로 천명했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중심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구정’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까지 정체돼 있던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020년은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성과 있는 분야는 발전시켜 북구가 광주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론 산업·AI 집적단지 조성 등 4차 산업 추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예고했다.

산학연관군 드론 테스트베드와 드론공원 편의시설 구축, 공공기관 드론 전문인력 양성 사업 확대 등 드론 산업 활성화, AI 미래세대 육성 및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문 구청장은 “중소기업 분야별 컨설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수출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사업화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사업과 말바우 시장 제3공영 주차장 준공 등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도시재생 사업·생활 SOC 확보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 협약 대상도 지속 발굴하고 용봉지구 공영주차장도 조성한다.

문 구청장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청춘 창의력 시장 만들기’와 ‘청의문화 산업 스타트업 밸리’ 사업으로 침체된 광주역 인근을 빛과 젊음의 공간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사회안전망 확충, 주거지원 등을 통해 행복공동체도 조성한다.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 1촌 맺기’,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모바일 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 ‘찾아가는 행복나눔 냉장고’ 등으로 마을 돌봄을 강화한다.

문 구청장은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저출산 대책을 확대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한다. 지역 경쟁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 인구정책을 펼쳐 근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체육·문화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북구종합체육관’과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확보한다.

‘광주 문학관’과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 센터’를 준공하고, 광주비엔날레 연계 문화행사 운영과 지역문화예술 특화마을 조성을 통해 삶과 문화가 밀접한 환경을 조성한다.

문 구청장은 “북구의 자산인 광주호·무등산·중외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구민 중심 주민자치 실현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주민이 직접 수립하는 ‘마을 미래계획’과 ‘주민주도형 자치관리제’를 확대 운영하고, 구민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북구민의 날’도 운영한다.

문 구청장은 “북구의 특성·잠재력을 분석해 미래 10년을 제시할 ‘2030 광주북구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민생·동행·혁신의 자세를 잃지 않고 현장의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답을 찾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