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 김학범호 뒤에서 돕는다

TSG 자격으로 U-23 챔피언십 열리는 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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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U-19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시스
김정수 U-19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시스

김정수 U-17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학범호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정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열리는 태국 현지에 합류했다.

김정수 감독의 주 출장 목적은 TSG 활동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각종 대회가 열릴 때마다 전임 지도자들로 구성된 TSG를 현지에 파견한다. 이들이 대회가 끝난 뒤 작성하는 보고서는 추후 대표팀 운영 자료로 활용된다.

본연의 임무는 한국과 상대팀들의 전술과 훈련 과정, 흐름 등을 파악하는 것이지만, 자연스레 김학범호가 마주할 상대들의 전력 분석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U-19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정수 감독에게도 베테랑인 김학범 감독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좋은 공부가 될 전망이다.

김정수 감독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당시 수석코치로 최진철 감독을 도와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2017 U-15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년간 착실히 팀을 다진 끝에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