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마련하려 편의점 털어’ 새벽시간 강도 행각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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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8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39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서 흉기를 미리 챙기고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리 범죄를 계획했으며, 범행 직후에는 택시를 타고 집 근처로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강력 4개 팀을 투입해 편의점 안팎 CCTV를 100여 대의 영상을 분석하는 등 추적 끝에 이날 오후 3시50분께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