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시무식… 모든 역량 집중 ‘비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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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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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확실한 대외변수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던 기아차 광주공장이 힘을 보아 새해 비상을 다짐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6일 광주공장 연구동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공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20년 한 해를 운영해 나갈 공장 운영방침을 발표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함께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불확실한 대외변수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해 광주공장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2020년 비즈니스 목표인 ‘단단하고 믿음직한 젊은 공장’을 발표하며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미래 지속가능한 광주공장의 생존능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관점 운영체제 전환 ▲중장기 수익개선 고도화 ▲ 임직원 마인드 향상 이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고객 관점 운영체제 전환’을 위해 Boom Up 활동 및 이벤트 관련 저해요인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셀토스 포함 판매수요 중심의 유연생산 활동과 고객 맞춤형 품질활동을 전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두 번째 ‘중장기 수익개선 고도화’를 위해 위기극복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동률 향상과 재료비 우수테마를 발굴해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수익개선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시대를 대비한 중장기적 수익개선체계를 구축하고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활동으로 ‘내실 있는 광주공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임직원 마인드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일관성 확보 및 변화 방향성 기반의 광주공장 혁신 활동인 “더 JUMP UP”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문화 2020’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게자는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 압박 등 보호무역 강화와 해외 정세불안으로 인한 수출시장 감소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면서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가동률 및 품질 향상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예방 및 의식향상 활동을 추진해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하고, 구성원 모두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젊은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량은 45만5865대(내수12만8919대,수출32만6946대)로 전년 생산량(45만5252대) 대비 0.1% 증가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