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새해 무패 행진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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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새해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광주도시공사는 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컬러풀대구팀을 22-17로 눌렀다. 2016년 이후 3년여 만에 핸드볼리그 시즌 2승을 거둔 소중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이번 대회 MVP를 수상한 최지혜(RB) 선수였다. 최지혜(RB) 선수는 8점을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뒤를 이어 강경민(CB) 선수 6점, 원선필(PV) 선수 2점, 서아루(LW) 선수 2점, 송해림(CB) 선수가 1점을 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전반전 13-12에 이어 후반전을 9-5로 마치며 승리했다.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는 32-3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전반전을 13-16 3점차로 다소 아쉽게 경기를 마친 광주도시공사는 후반전들어 특유의 팀 조직력이 살아나며 19-16으로 앞서며 결국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박조은 골키퍼는 무려 15개의 상대팀 슛을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다.

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2승1무2패로 승점 5점을 챙기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주장 한승미(LW)는 “강팀들을 상대로한 새해 경기에서 패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등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 해 뛰겠다” 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오세일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 승리와 3일 2승에 이어 오늘 무승부까지 출발이 좋다. 방심하지 않고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