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문화관 “재즈·영화음악 가야금으로 듣자”

9일 금호아트홀 가야금 앙상블 '휘현' 초청
대중성 있는 레퍼토리로 국악의 매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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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콘서트 편집에디터
국악콘서트 편집에디터

유∙스퀘어 문화관이 경자년 첫 공연을 국악으로 채운다.

지난 2015년 창단된 가야금 앙상블 ‘휘현’을 초청한 ‘아름다운 국악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한인선 단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휘현’은 전통 국악곡부터 대중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가야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휘현은 이번 공연도 대중성 있는 곡들로 다수 채운다. 잘 알려진 재즈 음악인 ‘Butterfly Waltz’, ‘Moon River’, ‘Jazz Suite No.2’ 등의 곡이 가야금으로 변주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 첨밀밀의 OST인 ‘월량대표 아적심’, 인어공주 OST인 ‘Under The Sea’,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영화 음악이 다수 마련된다. 이어 ‘걱정 말아요 그대’, ‘아빠의 청춘’, ‘인연’ 등 대중가요 무대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쑥대머리’, ‘아리랑 연곡’ 등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곡도 연주된다.

유·스퀘어 문화관 관계자는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자 해마다 1월에 국악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며 “올해 첫 번째로 유·스퀘어 문화관이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 1만원, 학생은 5천원이며, 65세 이상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전화(062-360-8432)로 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