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가상화폐 얻으려다 전산실 화재

컴퓨터 200여대 불 타…누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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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용 가상화폐를 얻으려 수백여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가동하던 전산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00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2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5분께 동구 소태동의 3층 규모 상가 2층 전산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사무실이 전소돼 컴퓨터 200여 대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산실에서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 매매 등에 통용되는 가상화폐 획득을 위해 수백여 대의 컴퓨터로 게임을 자동 실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산실 누전으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범죄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