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미분양 2110가구

전국 미분양은 전월보다 4.5%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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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점점 줄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되레 늘어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만3561가구로 전월(5만6098가구) 대비 4.5%(2537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6만2385가구, 9월 6만62가구, 10월 5만6098가구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80가구, 전남은 1930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광주의 경우 모두 민간부문으로 60㎡ 이하 11가구, 60~85㎡이하 169가구였다. 전남 또한 전체 민간부문으로 85㎡ 이하가 1812가구, 85㎡ 초과 118가구였다.

하지만 완공 이후에도 빈집으로 남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 말 기준으로 총 1만9587가구로, 전월(1만9439가구) 대비 0.8%(148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은 지난 8월 1만8992가구로 전달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9월 1만9354가구, 10월 1만9439가구, 11월 1만9587 등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