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광산구을 후보 “UN민주주의본부 광주 유치”

오월정신 계승·발전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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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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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세계 속의 오월정신이 될 수 있도록 ‘UN민주주의본부’를 창설,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UN민주주의본부와 관련, 박 예비후보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세계적 유산으로 승격시켜 광주를 전 세계 민주주의 요람도시로 격상시킬 것”이라며 “광주만의, 호남만의, 대한민국에 국한된 5·18, 오월정신이 아니라 세계 속의 오월정신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보상, 명예회복, 기념사업의 5원칙을 UN을 통해 국가폭력 문제 해결의 국제적인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할 것이며 이는 UN민주주의본부 창설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UN민주주의본부는 2005년부터 창설·운영되는 ‘UN민주주의 기금’을 바탕으로 창설할 수 있다는 게 박 예비후보의 얘기다. 현재는 기금만 조성돼 있고 실행기구 창설 대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기금이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 사무국을 창설하고 이를 광주에 유치하자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