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창단 25주년 기념 송년회 성료

한경식 초대 사장ㆍ이회택 3대 감독 등 200명 참석
지역과 공생 다짐…지역민의 앵커맨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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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광양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창단 25주년 기념 및 시즌 성원 감사 송년의 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지난 16일 광양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창단 25주년 기념 및 시즌 성원 감사 송년의 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6일 오후 광양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전남드래곤즈 창단 25주년 기념 및 시즌 성원 감사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4년 12월 16일 창단한 전남은 올해 창단 2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과의 공생의 각오를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경식 초대 사장을 포함해 이회택 3대 감독, 전남 레전드 등 전남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남도·광양시의원, 포스코 임직원, 계열사 임직원, 후원사, 플래티넘 멤버, 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드래곤즈의 25년 발자취를 영상을 통해 회고하고, 조청명 사장의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구단의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청명 사장은 PT를 통해 ‘자립, 열정,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팬과 함께 행복한 명문 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또 “전남드래곤즈는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주는 앵커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만들어준 수익을 지역을 위해 사용 △1% 나눔 캠페인을 지역 청소년에게 축구관람 기회 제공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전남드래곤즈배 축구대회 부활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이어 “구단의 자립을 위해서는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단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 구단은 행사에 앞서 여수MBC 사옥에서 ‘전남드래곤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좌담회도 진행했다. 조청명 전남 드래곤즈 사장, 김태균 전남도의원, 김정남 해설위원이 참석해 과거의 전남드래곤즈를 돌아보고,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 등을 이야기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