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인성 함양 위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성료

총 27개 부문 시상… 광주지역 1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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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편집에디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편집에디터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학부모·교사·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며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지역 공모전 참여자 중에서는 16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MBC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1회 3만982통, 2회 6만5통, 3회 11만218통에 이어 올해 15만여 통이 접수돼 매년 큰 폭으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에서도 올해 1만264통의 감사편지가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마음을 담아 전하는 정성 어린 편지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적인 대회”라며 “사연마다 담겨있는 살아있는 스토리에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등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1억3000만여 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교육현장을 회복하고 세대갈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공모전과 함께 다양한 아동인성함양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