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다문화 가구 4.7%·4.1% 증가

호남지방통계청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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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 내 다문화 가구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다문화 가구는 6836가구(전국 다문화 가구 대비 2.0%), 전남은 1만3342가구(4.0%)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광주는 4.7%, 전남은 4.1% 증가했다.

다문화 가구원 수는 광주가 2만1393명(전국 다문화 가구원 수 대비 2.1%), 전남은 4만6658명(4.6%) 이었다. 광주와 전남 모두 남자보다 여자가 많았다.

가구원 수별 다문화 가구 비중을 살펴보면 3인 가구는 광주(28.1%)가, 4인 가구는 전남(26.4%)이 많았다.

출신 국적별로는 광주의 경우 베트남이 32.9%, 중국 21.3%, 한국계 중국 14.5% 순이었다.

전남도 베트남이 3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14.5%, 한국계 중국·필리핀이 13.4% 순이었다.

다문화 이혼은 전남이 466건, 광주가 238건으로 나타났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