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주 모델 송가인 고향서 떡 파티

보해양조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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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가인이랑 잎새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보해양조가 잎새주 모델로 트로트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 씨를 낙점한 이후 송씨의 고향집인 진도와 잎새주가 주목을 끌면서 침체된 진도의 지역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12일에도 진도군 지산면 소앵무길 송씨의 고향집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뒤 국민가수가 된 송씨의 집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특히 송씨의 부친 조연환 씨는 집을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건네며 송가인 스티커가 부착된 잎새주를 나눠주며 잎새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씨는 “평생 즐겨 마셨던 잎새주 모델에 딸이 선정돼 누구보다 기쁘다”며 “가인이 뿐아니라 보해를 위해서도 잎새주 홍보에 더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도 송씨가 잎새주 모델이 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과 송씨의 고향집 방문객들을 위해 감사떡 등을 제작해 관광객과 나눴다. 이날도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송씨이 집과 진도군청을 찾아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진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찬승 보해 홍보팀장은 “송가인씨의 모델 발탁 이후 송씨와 보해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민과 상생을 추구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송씨의 모델 발탁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를 비롯한 보해 임직원이 12일 진도군청을 찾아 침체된 진도의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보해양조 제공 편집에디터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를 비롯한 보해 임직원이 12일 진도군청을 찾아 침체된 진도의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보해양조 제공 편집에디터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