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美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 7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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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배우들이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박명훈.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
영화 '기생충' 배우들이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박명훈. 김기봉 기자 gbkim@jnilbo.com

영화 ‘기생충’이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에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9일(현지시각) 제25회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공개된 부문별 후보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편집상, 최우수 앙상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1995년 설립된 방송 영화 비평가협회가 발표하는 영화상이다. 제25회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는 2020년 1월 12일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부문에서 ‘결혼 이야기’의 노아 바움백 감독, ‘작은 아씨들’의 그레타 거윅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언컷 젬스’의 조쉬 사프디·베니 사프디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경쟁한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1917’,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 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언컷 젬스’와 경합을 벌인다. 각본상에서는 ‘결혼 이야기’, ‘나이브스 아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더 페어웰’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서는 ‘애틀란틱스’,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경쟁하고, 프로덕션 디자인상에서는 ‘조커’, ‘1917’,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다운튼 애비’와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편집상에는 ‘기생충’을 포함해 ‘언컷 젬스’, ‘포드 V 페라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1917’ 등이 후보로 올랐다. 마지막으로 최우수 앙상블상에서는 ‘아이리시맨’, ‘밤쉘’, ‘나이브스 아웃’, ‘작은 아씨들’,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을 펼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