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 총선 광주 광산을 출사표

광주정치 세대교체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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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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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55·사진)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행정관은 5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행정관은 광주정치의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정책 공약으로는 보편적 기본소득세 도입과 입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각종 지원책,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를 통한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추진 등을 발표했다.

박 전 행정관은 “표창원, 이철희, 임종석 등 국민의 신망을 받는 분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정치의 세대교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광주와 호남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정치지도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의 정치혁명을 위해 누군가는 태풍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그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태생인 박 전 행정관은 광주제일중, 전남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