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앞두고 구묘역 정비 나서

낡은 비석·안내판 등 개선·교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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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에서 열사들의 비석과 안내판 등의 정비·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추모연대 제공 편집에디터
4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에서 열사들의 비석과 안내판 등의 정비·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추모연대 제공 편집에디터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월영령들의 안식처인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이 정비된다.

4일 광주전남추모연대에 따르면 묘역의 비석과 안내판 등이 노후돼 정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묘지는 총 210여 기다.

땅속으로 주저앉거나 옆으로 누운 비석들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바로 세우고, 부식돼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깨진 안내판도 교체한다.

광주전남추모연대 관계자는 “열사들의 뜻과 정신을 알릴 수 있는 비석과 안내판이 낡아 정비·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40주기를 앞두고 그들의 뜻이 더욱 많은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