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윈터미팅 참석해 메이저리그 구단 선택할 것”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에인절스 등 관심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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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린드블럼.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투수 린드블럼.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쉬 린드블럼(32)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KBO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을 훌륭하게 보낸 린드블럼이 윈터미팅에 참석, 메이저리그 팀을 선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린드블럼에 대해 “5개의 빅리그 팀에서 147이닝을 던졌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다”며 “최근 2시즌 동안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363⅓이닝,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2018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린드블럼의 투구 내용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린드블럼은 아주 강한 공을 던지지는 않지만, 최근 포심패스트볼의 회전이 향상은 새로운 성공의 발판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심 패스트볼을 줄이고, 포심과 스플리터, 커터에 초첨을 맞추는 레퍼토리로 변경했다”며 “최근 몇 년간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비슷한 조정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신뢰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LA 다저스, 선발 투수가 필요한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린드블럼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1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린드블럼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쳤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