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발전 외길인생…사회적 책무도 성실 이행할 것”

김봉길 삼각에프엠씨 회장 한국경영학회 창업경영자 대상 수상
세계 10개국 식품기계 수출 45년 매진 '글로벌 장수기업' 초록우산·대학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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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발전을 위해 한길만 고집하며 매진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영사학회(회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 원장) 추계학술대회·제21회 창업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창업경영자대상을 수상한 김봉길(사진) (유)삼각에프엠씨 회장의 소감이다.

김 회장은 지난 1975년 삼각에프엠씨의 전신인 삼각기계제작소를 설립해 한길 인생을 살아온 전문경영인이다. 현재 세계 10여국에 식품기계를 수출하는 등 한국식품 기계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45년동안 국내 식품기계산업에 매진해 온 성과다.

그는 그동안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중소기업청 경영대상, 전남대 용봉경영자대상 등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광주경영자협회 부회장, 재단법인 녹수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수 한국경영사학회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장수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글로벌기업의 장수기업에 주목했다”며 “올해 김봉길 삼각에프엠씨 회장의 수상은 지역 기업 및 경영진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사학회는 이날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기업 장수 경영’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자들은 지속 가능한 경영 방식을 모색하기 위해 고전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기업들의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기업 장수경영’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5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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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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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