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이반석, 소암미술관서 개인전

오늘부터 13일까지 '실제 그리고 존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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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석 작 편집에디터
이반석 작 편집에디터

청년작가 이반석씨가 소암미술관서 개인전을 갖는다. 3일부터 13일까지 ‘실제 그리고 존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00호 크기의 대작 2점을 포함해 영상설치 등 총 1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을 세로로 분할해 재배치 했다. 주변 사람들의 익숙한 모습을 재배열 함으로써 낯선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고있다. 이 작가의 이러한 작업은 현재에서 벗어나 내재돼 있는 새로운 실재를 찾기 위한 시도이다. 분해와 재조합으로 실재하는 이미지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존재를 만듦으로써, 본래의 개념으로부터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이반석 작가는 작업노트를 통해 “작가는 존재의 유무를 논하며 추상적 실재를 찾지만 존재의 의미만 부여 할뿐, 실재와 멀어진다”며 “어떤 존재에 많은 의미가 포함돼 있다 하더라도 이 존재에 대해 실재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그 개념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고 작업 동기를 밝혔다.

이반석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보성백민미술관, 해동주조창 등에서 단체 및 개인전을 진행했다. 지난해 담빛길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한편 소암미술관은 매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작품의 끊임없는 열정과 표현매체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개인전을 지속적으로 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청년작가 양호열의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반석 작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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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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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