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빵 나눔’ 봉사

율촌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빵 100여 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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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민여성들이 빵 나눔 봉사를 위해 제빵 작업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편집에디터
여수시 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민여성들이 빵 나눔 봉사를 위해 제빵 작업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편집에디터

여수시 작은다문화학교 결혼이민여성들이 율촌면 지역아동센터에 빵 나눔 봉사를 펼쳤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결혼이민여성 16명과 자원봉사자(행복도우미) 14명이 소보로빵 100여 개를 만들어 율촌면 소재 여천지역아동센터와 참사람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율촌면 거주 결혼이민여성은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과나 제빵을 통해 나눔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다문화가족 1303세대 중 52세대가 율촌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중 다수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다.

여수=이경기 기자 g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