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여야 간사 3명 ‘소소위’ 속기록 작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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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예산심사 과정에서 보류된 사업들에 대해 정밀심사 작업을 담당하는 ‘소(小)소위’를 여야 3당 간사로 구성해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또 회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속기록 작성과 언론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이날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회의에서 이 같은 예산심사 방안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예결위 심의가 시작되면서 과거 잘못된 관행인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소소위 구성과 국민의 지탄 대상인 밀심 심사, 깜깜이 심사를 없애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것이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국회 개혁의 첫 걸음이라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여야 3당 간사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소소위를 가동하고 감액 심사에서 보류된 안건(482건)과 증액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예산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