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

26일 시상식…신인상 양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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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한 수영의 김서영 선수.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을 수상한 수영의 김서영 선수.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고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대표 김효선)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6시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렸다.

여성체육대상은 한 해를 빛낸 여성체육인을 선정해 우수 여성 스포츠선수를 격려하고,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체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한 체육계, 여성계 등 다양한 인사 100여 명이 여성체육인을 격려했다.

올해는 5개 부문 10명에게 시상했다.

대상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5관왕이자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수영 김서영(25·경북도청)이 수상했다.

여성체육지도자상은 전 여자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을 지도한 김일순(50) 감독이 받았다. 신인상은 29년 만에 여자중학교 400m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 400m 순위 7위로 올라선 육상 샛별 양예빈(계룡중)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미라(67) 양천구체육회 이사회장이 받았다. 꿈나무상은 피겨 이해인(한강중), 야구 박민서(성동구리틀야구단), 탁구 유예린(청명초), 역도 박혜정(선부중), 배드민턴 김민선·김민지(남원주중)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서영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혼영 200m 한국 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고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경영 월드컵 7차 대회에서 여자 개인혼영 200m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양우 장관은 “여성체육인의 땀과 열정으로 여성체육이 오늘날의 결실을 맺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물론, 여성체육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국내외 체육행정과 지도자 부문에서도 여성의 참여 비율이 높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