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의 사진풍경 1>워메, 저 혼불이여!

379
워메, 저 혼불이여!. 박하선 작 편집에디터
워메, 저 혼불이여!. 박하선 작 편집에디터

버얼건 대낮에

혼불이 날아간다.

저 높은 하늘로 날아간다.

누구의 혼불인가.

나라가 혼탁하고 위태한 작금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려는가.

대나무 신간이 그 혼불을 날려 보낸다.

워메, 저 혼불이여!

하늘을 우러러 살아온

민족의 앞길이 캄캄하다.

분별력을 잃어가는 불쌍한 자들을 살피시고,

사악한 자들을 고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