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빛원전 인접 지역 농산물 방사능 ‘불검출’

광주시보건환경연 검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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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한빛원전 인접 지역인 광산구 삼거동·평동 임곡동 주변 농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한빛원전 원자로 격납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후 2번째 실시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해당 지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배추와 무 등 20건이다. 이들을 현장에서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지표 항목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3개 항목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매시장, 학교급식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도 방사능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산 324건, 수입산 32건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광주지역 유통 식품뿐만 아니라 한빛원전 인접 지역 농·수산물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