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쇄거리 일원에 39층 아파트 신축

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 1만4000㎡ 총 394 세대 규모
조합원모집신고필증 교부 완료…84㎡ 최고 4억3530만원
초역세권·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여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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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출판업거리인 광주 동구 금동 70번지 일대에 394세대, 39층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20일 가칭 THE50 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과 ㈜더에이치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근 동구청으로부터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조합원 모집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아파트 신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조합은 광주시 동구 금동 70번지 일원, 1만4102㎡에 지역조합주택 신축을 위해 1년여 동안 주민 설명회와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사업부지 일대는 대부분 인쇄출판업이 밀집한 ‘인쇄의 거리’로 오래 전부터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도로가 비좁아 교통문제가 시급한데다 대부분 건물도 낡아 주거환경여건이 매우 열악했다.

세대당 공급 면적은 84㎡ A·B형 358세대, 113㎡ 36세대 등 모두 394세대다. 분담금은 84㎡의 경우 최저 4억700만원에서 최고 4억3530만원, 113㎡가 최저 6억450만원에서 최고 6억5813만원이다. 조합업무대행비와 발코니 확장비용은 분담금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합가입 자격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다만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명에 한정해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다.

THE50 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위원회 관계자는 “일대는 지하철 1호선이 3분거리로 역세권에 속하고 주변에 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 남광주시장이 위치해 아파트건립의 최고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주민들과 협의해서 조합원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위원회는 오는 2020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고 2023년 착공해 2026년 입주를 위해 사업부지인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비롯 관계기관과의 협력아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 동구청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시 유의사항 안내문을 통해 “주택조합사업은 조합원이 사업진행 전반에 대해 책임지는 사업”이라며 “조합원 가입시 자격과 계약서, 모집 공고문, 사업계획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기재했다.

한편 주택이 신축될 예정인 금동 인쇄의 거리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동 인쇄의 거리’ 일원 뉴딜은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광주 동구는 금동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에 대해 기반시설 확충, 인쇄의 거리 환경·문화 개선 등에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구 마륵복개로에 오는 29일 개관할 예정이다.

THE50 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과 ㈜더에이치산업개발이 오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지역조합주택을 신축하는 광주 동구 금동 70번지 일대. 최근 동구청으로부터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조합원 모집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편집에디터
THE50 센트럴금동지역주택조합과 ㈜더에이치산업개발이 오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지역조합주택을 신축하는 광주 동구 금동 70번지 일대. 최근 동구청으로부터 조합원모집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조합원 모집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편집에디터

이용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