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해둔 차량 타고 도주… 전과 20범 담양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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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열쇠를 꽂아두고 주차해 놓은 식자재 차량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은 차량절도 혐의로 전과 20범 A(56)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3월2일 오후9시께 광산구 무진대로 B식자재 마트에서 길가에 열쇠를 꽂아두고 주차해둔 7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변에 주차해놓은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에 따라 CCTV등을 확인했으나 용의자를 식별하지 못했다.

이에 피해차량에 수배를 내려 8개월 가량 지난 11일 담양군청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으며 지문감정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동종범죄 2건 등 전과 20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건설현장에서 노동일을 하며 차량에서 추락해 발목이 골절된 후 이동수단 목적으로 주차된 차량을 훔쳤다고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경찰은 북부서에서 별건(차량절도)으로 임의동행한 피의자를 검거 수배서인 담양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김진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