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입면 제월섬, 숲 생태 보물섬으로 변신

"섬진강 생태 하천의 메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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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입면 제월섬 편집에디터
곡성군 입면 제월섬 편집에디터

곡성군이 입면 제월 하중도 곡성의 숲 생태 보물섬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섬진강 연장 173.3km 중 하중도가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제월섬은 섬진강을 찾는 이들에게 섬진강의 깨끗한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인근에는 조선시대 호남 4대정자에 속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남도 유형 문화재 함허정이 있다.

제월섬은 1980년부터 한 개인에 의해 메타세콰이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30여 종류의 관목류를 일궈 놓은 묘목 재배지로 활용됐다. 그러다 섬진강 살리기 사업으로 부지가 매입된 후 자연 상태 그대로 숲이 유지되면서 섬진강 생태의 보고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그러다 최근 곡성군이 숲과 생태를 활용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월섬에서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숲 생태 교육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곡성군은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제월섬의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들의 생태체험장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 제월섬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가꿔나가 곡성 섬진강 생태 하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박철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