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과배기’ 푸드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선정

지역 전통한과 복원… 한과의 디저트화 모색
공모전 5개 분야 44개 작품 출품… 11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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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광주지역 청년바른식탁팀의 '광주 한과배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편집에디터
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광주지역 청년바른식탁팀의 '광주 한과배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편집에디터

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광주 한과배기’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산업의 미래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식품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제1회 광주 푸드 스타트업 공모전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 한과배기’를 출품한 ‘광주지역 청년바른식탁팀’은 광주만의 전통한과를 복원하고 디저트화 된 한과를 카페형태의 매장에서 제공하는 ‘한식 디저트’ 스타트업 기업이다.

기존의 한과 이미지에서 벗어난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세계에 한식 디저트를 전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4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농수산물 및 식품 △푸드테크 △식품기자재 △6차산업 △기타 등 5개 분야 20개 팀이 선발됐다.

이후 광주미래식품전 기간 현장 3차 심사에서 △UCC사업 아이템 △독창성 및 판넬 디자인 △도식화 등 구체적인 상품화 전략을 심사해 11개 작품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광주 한과배기’ 이외에도 광주시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소나무 황장목 심재로 침출차와 소금을 만든 ㈜대산의 ‘맛있다 소나무가’, 가로주름의 ‘살아있는 마을의 시작:살마시’ 등이 선정됐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전문심사위원들은 “응모된 많은 작품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었다”며 “즉시 상품화하기에 손색없는 작품들도 많아 이러한 상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전국 최초의 식품분야 창업 공모전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가 식품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한 만큼 앞으로 공모전을 지속 발전 시켜 광주를 식품창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