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군사 안보지원사령부, 5.18 사진 공개 결정”

사진첩 3권·1769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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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박지원(목포) 의원은 14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옛 기무사령부가 2018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사진첩 13권(총 1769매의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첩은 1980년 민주화운동 당시 보안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광주시민과 계엄군의 활동을 채증하고, 일부는 당시 현장 취재 기자들에게 압수한 사진들이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지난해 7월 국가기록원에 자료를 이관했지만, 당시 ‘5·18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시 공개 요청’으로 분류하고, 이관했기 때문에 그 동안 공개되지 못했다.

박 의원은 “해당 사진들이 공개되어야 5·18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거듭 촉구해 왔다”며 “5·18 진상규명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