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청년들 취업 면접·컨설팅 받으세요”

강진, 전남 취업 1번지 '목표'…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 개최
광양, 전남 최초 온라인 취업박람회 큰 호응…20여 기업 등 참여
순천 직업교육 취업박람회 인기… 고졸 취업 인식 개선·진로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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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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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취업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전문가의 특별강연은 물론,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광양시도 지난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전남 지자체들의 ‘취업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 개최

강진군이 취업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강진산단 내 입주기업의 사업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인식 개선 및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강진군 주최, (재)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강잔산단 입주기업과 관내 개별기업 30여 곳이 함께한 가운데 구직등록,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강진산단 입주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마당’을 비롯해 기업별 인사담당자를 배치하고 구인‧구직자간 일대일로 현장면접과 상담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전문가의 특별강연 및 면접‧컨설팅 전문가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면접 컨설팅관 운영’까지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로 고용시장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 조성에 있어 이번 강진산단 취업박람회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 강진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군부대까지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구직자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산단은 당초 저조한 분양률로 미분양 토지대금 327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매월 1억600만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고, 분양률이 16.4%에 불과해 지역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이에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군정의 최우선 역점사업을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일자리창출과’를 신설, 민간인은 포상금 지급,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을 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기업유치 붐 확산을 위한 제도적인 정비를 완료했다. 이같은 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추진과 함께 16.4%로 답보상태이던 강진산단 분양률은 민선 7기 1년 만에 100%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총 42개 기업유치에 성공했으며 투자규모가 1조2630억, 1126명의 고용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시, 전남 최초 온라인 취업박람회 호응

광양시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초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전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채용기업은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 20여 개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술·영업·사무직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산단 고용 재생사업은 (사)광양만권 HRD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을 대상으로 산단 커뮤니티, 산단네트워크, 산단일감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구인 구직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어 바쁜 청·장년들에게 호응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 직업교육 취업박람회도 인기

지난 9월 순천에서 개최된 전남 직업교육 취업박람회도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는 직업계 고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2019 전남 직업교육 취업(진로체험)박람회’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박람회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지원과 채용 역량을 길러주고, 중학생들에게는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교육부 주관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현장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KB국민은행에서 KB 굿잡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을 위한 학과체험관과 진로상담관, 직업교육홍보관이 운영돼 다양한 취업콘텐츠 제공 뿐 아니라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

● 장성 노란꽃잔치 일자리박람회 47명 취업

장성군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열린 일자리박람회에서도 47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

박람회에는 60여개 지역 업체와 800명가량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9개 업체가 96건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50여개 업체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상담사가 박람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요령을 설명하고 모의 면접을 하며 구직자에게 도움을 줬다.

장성군은 희망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 예정이다.

강진=김성재 기자 [email protected]
장성=유봉현 기자 [email protected]
순천=박기현 기자 [email protected]
광양=심재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