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70주년 기념 ‘순천 사랑愛 김장나눔 대축제’ 열어

순천 시민 다함께 김장한 Day! 98개 기관·단체 3000여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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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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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愛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축제는 그동안 읍면동, 기관·단체·기업 등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합해 김장나눔,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의 다채로운 축제 형식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시는 행사 취지 설명과 기관․단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월 설명회를 열고 지난 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았다.

신청서 접수결과 총 98개 기관, 단체, 기업, 종교시설과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12개 기관 단체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2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는 김장 행사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은 통합 구매하여 재료비를 절감하고 외서, 송광, 주암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도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에서 버무려진 김장 김치는 그동안 다원화했던 나눔 방식을 개선하여 순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계층별 대상자를 고루 선정하여 전달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게 기획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나눔과 봉사로 의미있는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