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환경공단 노동자이사 임명

노동자 경영 참여로 공공성·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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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도시공사·광주환경공단 노동자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광주도시공사 박철균 대리,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환경공단 조일권 과장. 광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도시공사·광주환경공단 노동자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광주도시공사 박철균 대리,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환경공단 조일권 과장. 광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광주도시공사와 광주환경공단 노동자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광주도시공사 노동자이사는 1993년 입사해 현재 분양팀에 재직 중인 박철균(55·업무5급) 대리이며, 광주환경공단 노동자이사는 2004년 입사해 광주사업소 슬러지자원화팀에 재직 중인 조일권(50·3급) 과장이다.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 대표의 경영 참여를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 노동자이사제 운영조례가 지난 2017년 제정되면서 처음 도입됐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공공기관과 실무협의회, 간담회 등의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6월 시 최초로 광주도시철도공사 노동자이사 2명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으로 제도 의무도입 대상인 3개 기관의 노동자이사 임명이 모두 마무리됐다. 노동자이사는 이사회 의결권을 갖는 등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김정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