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단속 좀 해’ 공무집행방해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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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구청 관할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30대가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7일 순찰차 운행을 막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5시4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도로에서 순찰차 뒷좌석에 드러누워 운행을 15분 가량 방해한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불법 주차된 25톤 화물차를 단속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도장을 발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권한이 있는 관할 구청에 통보하겠다’는 경찰의 안내에 욕설을 반복하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오선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