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위’ 광주선수단 원정 역대 최고 성적 자축

광주시체육회, 성과보고회 겸 해단식
육상 모일환 등 입상자ㆍ단체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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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선수단이 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성과보고회에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선수단이 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성과보고회에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선수단이 성과보고회를 갖고 원정 체전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축했다.

광주시체육회는 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종목단체 임원, 선수 및 시의회, 시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과보고회(해단식)를 가졌다.

광주시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원정 체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 10위로 최대성적, 3만3117점 획득으로 최고점수, 180개의 메달로 최다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만큼 표창 대상자들도 증가했다. 종목별 종합 3위 이내 입상종목단체는 지난해 6개에서 11개로 늘었다. 종합 1위 양궁·스쿼시·당구 등 3개 종목과 2위 야구소프트볼·검도 등 2개 종목, 3위 배구·궁도·승마·배드민턴·근대5종·에어로빅힙합 등 6개 종목 단체 회장과 전무이사에게 공로패와 표창패 및 포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입상팀 감독과 코치, 선수 표창도 이어졌다. 배드민턴에서 여고부 국가대표 안세영을 배출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김명자 광주체고 감독과 검도에서 9년 만에 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태호 북구청 지도자가 입상팀 감독과 코치를 대표해 각각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육상에서 금 2·은 1개를 획득한 모일환(조선대 2년), 스쿼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유정민(동일미래과학고 2년), 배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호남대 배구팀 박혜린(호남대 2년)이 입상 선수를 대표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성적 향상의 큰 원동력이 됐던 우수선수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시체육회는 올해 전문체육분야 혁신(안)으로 우수선수에 대한 육성비 지급 방법을 장학금 형식으로 변경해 지급해 왔다. 육상 김명하(조선대 1년)와 펜싱 양예솔(호남대 3년)이 선수 대표로 장학금을 받았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고 전년 대비 경기력이 향상된 종목에 대한 성취패도 시상했다. 성취도가 가장 높은 배구 종목은 전년 대비 1337점이 증가한 1526점을 획득해 성취부문 1위를, 농구 종목은 977점 오른 1185점을 획득해 성취부문 2위에 올랐다.

광주시교육청은 경기력이 우수하고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역도 87㎏급 2관왕 박수빈(광주체고 3년)과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박상용(전대사대부고 3년)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이라는 뜻 깊은 대회에서 원정 체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이 광주체육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주역이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