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유공자로 故 김영두씨 선정

해남서 무기 싣고 광주 향하다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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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두씨.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 제공 편집에디터
고(故) 김영두씨.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 제공 편집에디터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고(故) 김영두씨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18살이던 김씨는 1980년 5월21일 영암군 시내를 돌며 시위에 참여하다 광주에서 온 시민군의 차에 몸을 실었다.

김씨는 이들과 함께 해남으로 가서 무기를 확보해 다음날 22일 광주로 향하던 중 나주시 남평 검문소에 매복해있던 군인들의 총격에 사망했다.

김씨는 현재 5·18민주묘지 1묘역 1-68 묘소에 안장돼 있다.

한편,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해 공적을 알리고 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