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김산업 지속가능 발전’ 법률안 대표 발의

제도적 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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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지난달 31일 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김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은 17세기 중엽부터 양식된 우리나라 수산양식물 중 가장 오래된 품종이다. 2200여 어가에서 김 생산어업에 종사하며, 320여개 마른 김 가공공장과 1000여 개소의 조미 김 가공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우리나라 김산업은 세계시장에서 58.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효자산업이다. 지난해 수출량 2만2000톤, 수출액 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김산업 지원예산은 133억 6600만원에 불과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김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김산업 발전 연구소 건립 등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법률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