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미세먼지에 공기청정 가전 인기

이마트 전년 비 93% 급성장

48

청명한 가을의 복병인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광주에서 공기청정 가전이 인기다.

30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9일 광주에서 의류관리기와 공기청정기가 전년 대비 93.3%와 59.6%가 각각 늘어났다. 건조기 또한 같은 기간 12.3% 증가했다.

광주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1월 매출뿐만 아니라 연간 매출을 살펴봐도 공기청정기를 필두로 분류되는 ‘홈케어가전’이 최근 가전시장의 주류로 성장 중”이라며 “틈새가전’과 가치소비라고 여겼던 홈케어가전이 올해부터 가전시장에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광주이마트의 경우 지난 2017년 84.1%던 청정가전 신장율이 지난해 137.7%로 대폭 늘어났고 올해도 61.1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공기청정가전의 신장율이 지난해 59.6%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 건조기 매출도 전체 가전매출 구성에서 15%를 돌파했다.

이마트 상무점 정승기 점장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을 필수가전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황사부터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기능성제품도 속속 출시돼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