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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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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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은 29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서구 화정새마을금고 은행원에게 범죄피해 예방 유공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원 차모(26·여)씨는 지난 24일 은행을 찾은 A(36)씨가 통장을 재발급 받은 뒤 다급히 ‘사업자금’ 명목으로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모습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차씨는 계좌 인출을 지연시켰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저금리 대출 전환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에 속아 인출책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사기방조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에 나섰다.

또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