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중국어선 4척 나포···촘촘한 그물로 불법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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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21일 오전 신안군 홍도 서쪽 98.1㎞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편집에디터
목포해경이 21일 오전 신안군 홍도 서쪽 98.1㎞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편집에디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4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은 21일 오전 6시40분께 신안군 홍도 서쪽 98.1㎞ 해상에서 망목규정을 위반한 채 조업한 중국 유망어선 99톤급 A호 등 4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들은 더 많은 고기를 잡을 목적으로 규정인 그물코 크기 50㎜보다 작은 40㎜그물을 사용해 13톤가량을 불법포획한 혐의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 4척에 담보금 2억9000만원을 징수한 후 이날 오후 7시10분께 석방했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엄중한 처벌로 해양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어민과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이주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