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임 북구의원,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활성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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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임 의원 뉴시스
한양임 의원 뉴시스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비례대표·사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광주시에 단 하나뿐인 북구 소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정책개발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북구 대표음식 발굴 및 브랜드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2007년 2월 개관해 12년이 지났음에도 박물관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는 시민들과 북구 주민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남도음식박물관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음식이 지니고 있는 먹는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에 주목하고 음식에 스며있는 이야기와 전통, 역사와 문화 등을 보다 더 흥미롭고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또 “남도 전통음식의 맥을 잇고 선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북구 대표음식 발굴 및 브랜드화 전략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이 그저 지역의 평범한 소규모 박물관으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북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 의원은 “북구청은 광주시의 정책에 편승하기 보다는 북구만이 갖는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5·18 민주묘지, 무등산국립공원, 비엔날레전시관 등 지역내 유수의 자원과 연계시켜 음식박물관이라는 훌륭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곽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