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객 최고기록 경신

18일 하루에만 4136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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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려는 학생들로 전시장이 붐비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8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려는 학생들로 전시장이 붐비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편집에디터

관람객의 호평 속에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입장객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재)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전시 유료 입장객은 4136명으로 올해 행사에서 하루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행사에서 하루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던 지난 9일(3000여명)보다 3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높은 인기를 얻게 된 데는 대중화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행사까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예술성 중심의 디자인 전시로 다소 난해하다는 지적이 일었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 올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중의 접근성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객을 배려한 간결한 전시구도와 함께 어린이 참여 작품, 관람객 체온에 반응하는 작품, 마음상태를 표현한 이모티콘 스티커 붙이기 등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 것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광주디자인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은암미술관 등 특별관 운영도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는 대중화에 기여했다. 무료로 운영됐던 특별관 전시는 디자인 작품의 매력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이 본전시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 관람객들에게 창의적 사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후기들과 호평으로 응답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상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