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출신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

김 회장, “선수들의 투혼 덕분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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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들(왼쪽 두 번째 김길두 회장)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들(왼쪽 두 번째 김길두 회장)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보성 출신의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69·사진)이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1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볼링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체육으로서 볼링종목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향인 보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에 본격 진입한 김 회장은 지난 2001년 전남볼링협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실업볼링협회장, 동아시아볼링협의회 회장을 거쳐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볼링협회 회장으로 재임중이다.

김 회장은 전남볼링협회장 재임 당시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진석수산)에 볼링 실업팀을 창단, 구단주로서 선수들의 처우 등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며 전남실업볼링 발전에 공헌했다.

또 대한볼링협회장으로서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7·은 1·동 6개를 획득하며 볼링종목의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볼링 대회본부장으로 소임을 다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국제적으로도 동아시아볼링협의회 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스포츠 외교 역량강화 및 한국볼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은 “선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으로 이런 큰 영광을 받았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선전과 볼링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체육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