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진 광주경찰청 2부장 홍조근정훈장 수상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뒷받침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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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광주지방경찰청 2부장 양성진 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
제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광주지방경찰청 2부장 양성진 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김진영 기자 [email protected]

“현장에서 고생한 동료 경찰관들 덕분이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인 지난 48일간 다함께 고생했다는 의미로 전담경비단장인 제가 대표로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제7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광주지방경찰청 2부장 양성진 경무관이 모든 공로를 동료 경찰관들에게 돌렸다.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 중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청조근정훈장과 황조근정훈장에 이어 세번째 등급이다.

지난 7월 12일에서 8월 18일까지 48일간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에서는 연인원 5만5000여명의 경찰관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치안유지를 위해 힘썼다.

양 경무관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전담경비단장을 맡으며 참가선수, 임원진의 신변호호, 경기장 내외 대테러 활동 및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에 압장섰다.

치안 유지를 통해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 출신인 양 경무관은 1985년 경찰대 1기 졸업 후 경위로 임관해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2014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 서울청 보안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광주청 2부장으로 발령됐다.

광주청 2부장은 광주청 수사과에서 형사과, 경비교통과,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실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올해 여름부터는 공석이된 1부장까지 겸임해 광주청의 실무 지휘를 전담하고 있다.

그는 “공심처사 사무불성(公心處事 事無不成), 성심대인 인부불복(誠心對人 人無不服)이라는 말이 있다”며 “‘공정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이루지 못할 게 없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따르지 않을 자 없다’는 뜻이다. 공정과 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치안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광주지역의 안정적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