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호남 SOC예산 파수꾼 역할 ‘톡톡’

정부 예산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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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의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은 4년 연속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낙후된 호남을 살리기 위해선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올해 국감의 키워드 역시 호남 SOC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따내는데 맞춰졌다.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 답게 꼼꼼한 사전 자료 준비로, 핵심을 찌르는 정책 국감을 보여줬다.

윤 의원은 국토부 국감에서 국토균형 발전에 따른 호남 SOC 확충을 촉구했다. 그동안 SOC 종합계획에 소외됐던 호남지역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를 요구했다. 서남해안 관광도로 구축을 위한 약산~금일 간 연도교 건설과 완도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진도군 해안 일주도로 건설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진도 포산~서망 간 국도 4차선 확장, 옥천~도암 간 국도 4차선 확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 차원의 국유재산 사용료 면제가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또 흑산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 국무총리실 등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범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협의기구의 운영을 촉구했다.

호남고속철도 장성 부근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합동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윤 의원은 “호남발전, 농어민,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며 “예산 국회에서도 호남 SOC 확충, 농어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email protected]